(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영농진입의 가장 기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창농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중 농지확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는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농업경영체로, 신청일 기준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농지 임대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농업인들은 3월 31일까지 거주지 시군(읍ㆍ면ㆍ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한국농어촌공사와 약정을 맺은 농지 임대료의 50%(연간 최대 200만원까지)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 규모는 1월말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차 계약현황 기준으로 1,400여ha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농업인 600여명(790여ha)이 농지 임대료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사업 신청 전부터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임대료 신청 문의가 끊이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민이 참여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민이 참여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관한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 제시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기획, 자문, 컨설팅을 통해 봉화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지역 발전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이날 위촉식에는 사회 각 분야에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수, 전문가, 지역인사 등과 읍면 지역 대표 21명이 위촉됐으며, 위원들은 위원장에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김제일 단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몇 개의 분과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간사로부터 군정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소멸위기에 봉화군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함께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회의 시작 전, 위원들에게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주요 실과장을 소개하면서 정책자문위원들이 하는 일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봉화만의 특색을 살린 정책 발굴과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했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 임상운 주무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 감사담당관 임상운 주무관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2022년 계약 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운 주무관은 계약 원가심사, 중간검사를 비롯한 기술 감사 분야에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사전 예방 및 견실 시공 유도, 예산 절감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감사 활동에 크게 기여했으며, 공사·용역·물품 등 2022년 계약 원가심사로 총 6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계약 원가심사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안전 신호수 계상기준 적용 오류’는 건설 현장 내 ‘교통안전 신호수’를 설계 내역에 반영할 때 안전 관리비에 해당하는 항목이므로 노무비가 아닌 경비로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재정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주무관은 지난해에도 현장 시공에 따른 문제점의 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법령, 계약예규, 지침 등 기술 감사 업무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 5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중간검사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적 감사 활동을 펼쳐 총 28건, 16억
▲경북보훈단체협의헤 영양군 충혼답 합동참배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7일 영양군 호국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이광희 경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회원, 군 보훈단체장,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있다. 오 군수는“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난 6일 경북지역 26개 행사장에서 연인원 3만1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개최된 정월대보름 행사가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행사장에 경찰지휘소를 설치하고, 경찰관 400여명, 기동대 3개 부대, 방송조명차 등을 배치하였으며, 도경찰청에는 ‘안전관리 상황실’을 별도로 구성해 행사장별 상황 추이와 경찰활동을 실시간 점검했다. 행사장에서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 활동과 함께, 교통혼잡, 화재예방, 음주소란 등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2018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된 전국 최대규모의 청도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1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기동대 1개 부대와 방송조명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경북경찰청은,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설명절 이후부터 안전관리위원회 참여하고, 밀집상황 완충이 가능한 안전구역 및 대피로 확보, 응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도내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행사가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과 경찰 및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면서, “경찰 본연의 임무이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은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60만원씩 총 3821농가에 22억 8900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상, 하반기 나눠서 지급했으며 올해도 똑같은 방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를 상대로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모이소 경북도’앱을 통해 읍․면사무소 방문없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당은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상, 하반기 4월과 8월에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축산과와 읍, 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수당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임기 2년차 의정활동에 시동을 건다. 2월 2일에서 7일까지는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게 된다.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앞으로 펼칠 군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 전반에 골고루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8일 3건의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김성우 의장은 “2023년은 제9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선이란 생각으로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초의회의 역할과 사명을 곱씹어 보고 고유의 책임감을 더욱 인식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하고,“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대한 소통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공존의 길을 찾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주군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지난 31일 성주읍 성산교(깃발 48개), 경산교(깃발 38개), 경산2교(깃발 24개)에 산불조심 깃발을 성주군 마스코트인 참별이 이미지를 활용하여 3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한 차량용 깃발을 제작하여 산불지휘차량,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수송 차량 및 읍·면 산불감시원, 각 읍면 이장 차량 등에 설치할 예정이며 군내 옥외전광판 등을 통하여 산불조심 홍보영상을 송출하여 지역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적극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5) 전후로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을 통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산림인접지에서 논·밭 두렁과 쓰레기 등 소각을 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특수시책의 공유·확산을 위해 ‘2023 읍·면·동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읍·면·동에서는 저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시책 30건을 제시했다.주요 특수시책을 살펴보면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금호읍은 외국어 통·번역기 및 양방향 마이크를 민원실에 설치해 추진할 계획이며, 임고면에서는 임고강변공원에 한여름밤의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해 면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앙동은 어르신의 고독 및 우울감을 케어하기 위해 영천시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해 시니어 멘탈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완산동에서는 완산동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안전지킴이 LED 센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에 노고가 많겠지만, 오늘 발표한 내용처럼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발굴된 시책은 지역 현실과 관계법령을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이며, 좋은 시책은 공유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는 31일 증산면과 대덕면을 시작으로 2023년도 읍면동 시정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민선8기 주요 시정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한해 시정 성과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도 교통망 구축, 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시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여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동별 현안에 대해 의논하고, 민선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 한해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할 중요한 해”라며, “시민들께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고 책임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읍면동 시정 설명회는 3월 초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31일 금오공대에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참여했다. 이날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노력을 진행하며 지방정부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발맞춰 경북도가 민선8기 출범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지방시대를 위한 교육혁명’을 구체화한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미산업단지 내의 반도체와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의 밀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달 27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구미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탄력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본격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선다.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고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30일부터 3월 14일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에 앞서 작년 하반기 중 퇴임한 이‧통장 15명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새로운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지역 내 가장 큰 이슈인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 가장 중요한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행사 계획에 포함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72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선정 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2~3억 원(우대업체 3~5억 원)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5%까지 이차보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의 업종 또는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지역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국내외 경제·산업 생태계 전반의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전략과 목표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26일(목) ‘ESG 컨설팅 및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관의 중점 과제로 인식하고, ESG 경영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내부혁신과 중소기업 ESG 지원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에 외부 전문가와 경제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모여 에너지절감, 3R운동, 디지털 업무 전환, 사회봉사와 내부소통 확대, 그리고 ESG 전문위원회 및 내부관리조직 구성 등 기관의 특성에 맞는 ESG 실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기업 ESG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제진흥원 자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금융지원과 제조혁신 등 기업지원정책을 연계한 ESG 혁신을 실천하도록 연속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경영목표인 ‘온라인셀러 허브로서의 경북세일페스타 매출 1조 달성’과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있어서 중소기업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20일자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48명 등 간부공무원 54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성간부 공무원의 약진이다. 교육청소년과장에 김종미, 낭만축제과장에 임춘옥, 새마을과장에 김현주, 도시재생과장에 홍경화 등 주요보직 자리에 여성 간부를 각각 승진 발탁했다. 이에 따라 여성국과장급 간부공무원(직무대리 포함)은 구미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총 32명이 되었으며, 이번 5급 승진의결자 10명중 여성공직자 비율이 70%(7명)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환경교통국장에는 기획전문가인 박은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보임하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및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투자과장에는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을 보임하여 경제산업을 총괄하게 하는 등 주요보직 국과장을 여성으로 배치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구청년과장에는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박상진 정책기획과 기획팀장을 발탁하여 최연소 과장으로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구 및 청년정책을 수립․추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