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초지법」 제24조에 따라 지역 내 초지의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초지조성관리 대상자 14호, 103.5ha이다. 초지는 「초지법」 제5조에 의해 시의 초지조성 허가를 받아 조성되며, 사료작물 재배지·축사 등 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토지이다. 초지관리 실태조사는 매년 9월 30일을 기준으로 기록‧관리하며, 이번 초지관리 실태조사 기간은 10월 4일부터 20일까지이다. 조사내용은 초지 내 가축 사육현황, 초지이용현황, 이용형태 등이며, 초지법 위반유무, 초지관리 제외대상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초지실태 조사를 통해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용부진 초지에 대해 지도 및 법 위반사항 발견 시 초지관리 제외검토 등 초지 이용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청원구 오창읍 등 103.5ha의 초지를 관리하고 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가치를 발견하고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2021. 제4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짧은시, 포스터 2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총 10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인권지향성, 창의성, 표현력, 구성력, 작품성, 홍보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6개(짧은시 11개, 포스터 5개)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짧은시 부문에는 △ 아동·청소년부 하서진의 ‘아이스크림’ △일반부 최휘련의 ‘당신에게 이름 붙여지는 사람’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는 △아동·청소년부 박초휘의 ‘심장의 사각지대’ △일반부 양다현의 ‘로그人’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수여와 함께 시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품은 충북도청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심사결과는 충북도 누리집 고시‧공고 란(https://www.chungbuk.go.kr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산사태 발생지 34개소를 비롯한 69개 시설물을 대상,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으로, 이에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자원관리센터내 산사태 발생지 및 주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자원관리센터 상류쪽 계곡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토사물이 쓰레기 매립장을 덮쳐, 아래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 잔디구장까지 토사에 묻히고 주변 시설물이 파손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박해운 부시장는 산사태 발생지의 복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방법을 꼼꼼히 챙기며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구적 복구를 염두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후 자원관리센터을 방문하여 매립장 확장공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쓰레기 발생량 및 쓰레기 처리과정 체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 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주변 위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세밀한 안전진단을 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내집과 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명한 가을 하늘과 굽이치는 금강이 어울리는 명소! 충북 옥천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 안남면에 우뚝 솟아있는 둔주봉(384m) 7부 능선 쯤 전망대에 오르면 휘감아 도는 금강 줄기가 만들어 낸 한반도 지형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뿐인가! 등반하는 동안 온몸을 적신 땀은 시원한 가을바람에 금세 흩날리고 높고 높은 하늘이라 불리는 어머님의 사랑처럼 청명한 하늘이 그동안 더위에 찌들었던 등반자의 마음을 맑고 푸르게 해주는데 이유 없다. 동・서가 바뀐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은 강원도 영월군의 그것과 데칼코마니를 이루며 역지사지의 너그러운 심상을 갖게 한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둘이서 둘보다는 넷이서 오르면 더 좋은 곳이 바로 여기 둔주봉이다. 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행정복지센터(안남면 연주길46)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센터와 이웃하고 있는 안남초등학교 사이 길로 1.3㎞ 정도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119개 나무계단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입구가 나타난다. 여기부터 참나무 빼곡한 길을 10여분 오르다 보면 솔향기 짙은 숲으로 접어든다. 고만고만한 소나무들이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고 있는 운치 있고 호젓한 멋의 이 오솔길을 걷다보면 발걸음이
(대한뉴스이영호기자)=노근리사건희생자들의 추가 심사를 비롯한 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보상의 길이 마침내 열렸다. 충청북도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9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노근리사건특별법이 처음 제정된 2004년 3월 5일 이후 17년만이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이장섭 국회의원이 최초 발의했으며, 노근리사건특별법 주요개정안에는 △추가희생자심사(1년 이내) △법인에 대한지원 △희생자 및 유족의 권익보호 △트라우마치유사업실시 등 유족들의 주요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부대의견으로 제주4.3사건의 보상기준을 참조하여 노근리사건 희생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상방안을 강구하고, 법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 등을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하는 내용을 적시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행안위원 등 대국회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양해찬)와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수차례 국회 방문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더해져 금번의 노근리사건특별법 전부개정에 이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국형 그린뉴딜정책 산림분야 공모사업에 선정, 총 5개 사업지 45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내용으로는 실내 및 실외정원 조성을 위한 △제3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20억 원 △하소동 시민문화타워 10억 원 △동현동 청소년수련관 △청전동 제천교육지원청 △제천하소배드민턴장 각 5억 원이다. 특히, 제3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은 제3단지 입주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중앙고속도로 차량 배기가스 및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생활권 유입 차단과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소동 시민문화타워는 2017년 화재가 발생한 스포츠센터 부지에 화재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건립 중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서치유를 위한 생활속 정원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현동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종합수련시설로 청소년프로그램과 연계한 활용가치가 높도록 사업을 진행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후 2022년 내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읍면지역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한 ‘더 가까이’ 마을버스가 28일 개통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엄정면 신만리 탄방마을회관 광장에서 조길형 시장과 천명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엄정면 기관‧직능단체장, 탄방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의미에서 조길형 시장이 마을버스 정해택 기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마을회관에서 엄정면 농협까지 약 15분간 마을버스 시승을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마을버스는 2개 권역(남부권, 북부권)에 권역별로 15인승 버스가 4대씩 총 8대가 운행되며,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14개 읍면동에 각 1대씩 총 14대가 정식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마을버스 운행 외에도 그간 고령화되어가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읍‧면 지역 시내 통학 중‧고생들을 위한 ‘통학택시’및 시내 중‧고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통학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에 전국 7번째로 귀어‧귀촌을 돕는 귀어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귀어학교 개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귀어학교 개설사업은 귀어·귀촌 희망자, 귀어자, 어업 또는 양식업 창업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업기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6개 기관이 귀어학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 도비 5)을 투입해 충주에 위치한 내수면산업연구소 내 교육시설 리모델링, 기숙시설 신축, 교육장비 구입 등 귀어학교 개설준비를 완료 후, 2023년 3월 개교해 연간 40여명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없는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발달된 내수면어업의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에도 기술지도 및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귀어인들의 보다 안정적인 내수면어업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충북은 수도권과 1시간대로 접근성이 좋고, 내수면어업이 발달된 만큼 전국 유일 내수면 귀어학교 운영을 통해 귀어인들이 우리도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24일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224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 및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주시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 및 전산 시스템 교육 등 행정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 역사와 미래’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청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청주시 미래의 주역인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공직자로서 열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 시장은 신규 임용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내가 만들어 갈 청주의 미래를 머리와 가슴속에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교육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청주시를 이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이 2021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옥천군지부는 동시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자치단체부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충청북도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심사에서 옥천군은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노사 소통채널 확대와 협력을 강화했다. 노사 갈등 해소 및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노사 공동연수 및 화합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노사 발전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일과 개인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직장문화 구축을 위해‘일할 맛 나는 일터 만들기’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옥천군과 공무원노조, 옥천군 외식업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23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장애인사격부 임봉숙 감독과 박진호, 이장호, 김연미가 참석했고, 한범덕 청주시장이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은메달과 동메달,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박진호에게 1800만원을 지급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어 감사드리며, 오랜 꿈을 이룬 선수들의 끈기와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격려했다. 박진호 선수는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내년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박진호·이장호·김연미가 출전해, 박진호가 은메달(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과 동메달(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첫 메달을 따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음성군이 관내 33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멜론 872kg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식재료 공급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엄선하고 무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 안정화’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지역 농산물 매출 증대’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방울토마토, 6월 갑산체리와 블루베리, 7월 다올찬수박 등 지역산 우수 농특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달은 멜론을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2회에 걸쳐 공급하고, 10월에는 사과와 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선 학교 급식 관계자는 “명절이 있는 달은 식재료비 상승으로 식단 구성에 애로사항이 많은 시기”라며 “음성군에서 현물로 지원해 준 과일은 식단 구성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처를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청 검도부가(감독 김대성) 인제군 원통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 16일에 종료된 2021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7인조 단체전에서(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박찬민·이대영·박건후) 수원시청, 광주북구청, 창원시청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전에서 강호 울산시청을 만나 접전 끝에 2: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4단부 개인전에서는 에이스 이대영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지난 6월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청주시청은 지난 5월 김대성 감독 부임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거쳐 올해 남은 전국대회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17일 10:30 산불진화 공동대응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지역재난 협업기관인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대형헬기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형산불 위기상황을 최단시간에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중진화대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대형산불을 억제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산불을 차단하는 데 대형헬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도는 올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민간 중형헬기 3대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데,산불 현장에 중형헬기를 1차 투입해 초동진화를 마무리하고, 강풍을 비롯한 현장 상황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초대형 헬기를 2차 투입해 산불상황을 종료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지난 16일 기준 7건으로, 작년 동기간 11건 대비 건수는 감소했으나, 피해면적이 3.91ha에서 75.86ha으로 큰 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협업 시스템 강화는 지역의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6과 17일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 대기업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조로 나누어 장보기를 진행하였으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인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품 및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배동만 의장은 “이번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아쉬움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