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 배치 기준과 근무여건을 공립학교 수준으로 개선해 이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무행정사 및 행정사무원 효율적 지원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6월 1일(월) 자로 시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사립학교 교무행정사와 행정사무원의 정원 배치기준을 공립학교 기준으로 개선․보완해 효율적인 교육공무직원 인력 운용이 되도록 하는 한편, 이들의 사기를 진작해 교육공동체의 일체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계획에 따르면, 사립학교 행정사무원은 공립학교 교육공무직원 배치 기준을 적용해 8학급 이상 중학교에 1명, 23학급 이하 고등학교에 1명, 24학급 이상 고등학교에 각각 2명을 배치한다. 또한, 교무행정사는 1학교에 1명씩 배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운영지원비 부족분 3억 6,870만 원을 향후 5년 간 지원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를 개선해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 정원책정 및 학교운영지원비 부족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 교육감 현장방문 및 TF 운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이번 계획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의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03개교를 대상으로 2020년「어린이 재난안전훈련」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2019년 대비 57개교가 추가(특수학교 8개교 포함)된 103개교가 훈련을 진행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학생과 교사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16년부터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이 관계 기관 및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획부터 실행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훈련은 사전준비 및 기획부터 현장훈련까지 총 4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개별 학교는 11월까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1주차에는 재난상황에 대해 배우고, 학생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위험요소 와 관계 기관의 역할에 대해 학습한다. 2주차에는 주변 환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지도를 만들고, 학생 스스로 실천할 재난대응요령과 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3~4주차에는 작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학생별로 역할을 나누어 모의 및 현장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남도교육청은 5월26일(화)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22개 교육지원청 학생평가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평가 관련 영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등교수업 이후 실시될 평가 계획에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까지 포함해 평가의 기본원칙인 공정성, 투명성, 신뢰도 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가문항 검토부터 시험문제 보안 점검에 이르기까지 평가 지침을 세밀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7일(수) 이뤄지는 1단계 등교수업 개시에 대한 학교의 준비 상황과 학생 밀집도 완화를 위한 다양한 학사 운영 방안도 점검했다. 특히,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수업 유형에 대한 학교의 사례들과 애로사항을 듣고 답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위경종 중등교육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학교와 교사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며“이제 학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사운영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고 미래교육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교원들의 출장을 최소화해 학교의 등교 수업 준비를 돕도록 최근 개통한 ‘전라남도교육청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목표달성 분야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사업 이행평가 결과 민선3기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총38개 공약 모두 보류되거나 폐기된 사업 없이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1개 사업은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중이며, 나머지 27개도 정상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분야는 ‘목표달성도’로서, 2019년 공약사업 이행목표를 100% 달성한 점이 반영됐다. 17개 시도교육감 중 장석웅 교육감이 12개월 연속 직무수행만족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공약사업 이행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교육청의 공약이행에 필요한 재정은 지난해 12월까지 총 1조 2735억원 중 1조653억원(확보율 83.6%) 확보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3번째로 높은 재정비율로 향후 안정적인 공약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각급 학교 등교수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강력한 교육 및 교육행정 혁신을 요구해 눈길을 끈다. 장석웅 교육감은 25일(월)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200년 역사의 근대 학교교육 시대는 끝났다.”면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전남교육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장 교육감은 “순차적으로 모든 학교가 등교하더라도 격주제, 격일제, 오전·오후반, 원격·등교수업 병행 등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제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업일수 20% 내외의 가정학습이 허용됨에 따라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그럼에도, “학교는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빌게이츠의 말을 빌려 학교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차제에 학교의 기능과 역할이 재정립되어야 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정책을 만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과 5월 22일(금) 14시 영상회의를 하고, 인천광역시 5개구 66개 전체 고등학교에 대한 등교수업 재개 시기를 5월 25일(월)로 결정하였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 새벽 2명의 고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진자와 접촉가능성이 있는 5개구(미추홀구,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관내 학교의 66개 고등학교에 대한 등교수업 중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자체 및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력(부총리, 인천교육청 상황실 방문(5.20))하여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긴급 실시하는 등 조치를 이행해왔다. 진단 결과, 확진자가 다녀간 휘트니스센터와 관련된 수강생 129명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를 이용한 학생 843명 등 총 97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금일 10시부터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고광필)과 함께 확진자 접촉자의 대한 검사 결과, 등교개시 시기 및 등교재개 학교 등을 협의해왔다. 이에, 확진자와 접촉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1일(목) 등교수업 이틀째를 맞은 전남 고3교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입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영암군 영암읍 소재 영암고등학교(교장 김영식)를 찾아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이틀째 진행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김영식 교장으로부터 영암고 3학년 78명의 등교 상황과 학생 밀집도 및 접촉을 최소화 대책, 교육과정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학생 안전과 입시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3 학생들에게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은 기간 입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사들에게는 “우리 전남은 공교육 비중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만큼 개학연기, 온라인개학에 따른 학습결손을 보완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저도 우리 전남 아이들이 입시에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어“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부의 학교 급별 순차적 등교개학 방침에 따라 전남 도내 고3학생과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 학생 2만 7,000여 명이 20일(수) 마침내 등교수업에 돌입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각급학교 등교수업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단계적·순차적으로 이뤄진다. 20일에는 고3과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특수학교(전공과)가 우선 등교하고, 27일(수) 고2와 중3, 초 1~2, 유치원, 특수학교(유,고)가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6월 3일(수)에는 고1과 중2, 초 3~4, 특수학교(초,중)가 등교를 시작하며, 6월 8일(월) 중1과 초 5~6을 마지막으로 등교개학이 완성된다. 이에 따라 우선 단계인 20일(수) 전남 도내에서는 14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 6,504명과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 344교 1만 421명, 특수학교 8교 전공과 학생 241명이 등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생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학생 밀집도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교사가 학생교육과 방역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는 제2기 시민감사관을 5월 19일(화)부터 6월 1일(월)까지 교육부 누리집 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국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다 넓히기 위해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올해 7월 임기가 끝나는 제1기 시민감사관 중에서 연임 하는 인원을 고려하여 10명 이내로 새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감사관의 참가 자격에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은 없으나,「국가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법률, 회계, 노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감사업무 유경험자 등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 후 교육부 내외부 인사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7월 초에 위촉할 예정이다.시민감사관은 교육부 및 소속·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사립대학 등 개별 학교현장에 대한 감사에 실질적인 감사관으로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교육부에서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하였다. 시민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에 쟁점사항에 대한 법령검토 의견을 제시하거나 대학의 각종 규정에서 미비한 점을 지적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절하게 감사를 수행했다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목)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선도 및 치유가 어려운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설치한 상담기관이다.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등교수업 연기로 인해 학생들이 가정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온라인상담, 가정방문상담, 심리적 어려운 학생들에게 물품전달 등 온라인개학 중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업을 수행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등교수업 이후 학교상담 지원 방안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논의하였으며, 특히, 학교폭력피해학생과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Wee센터내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시군별 다양한 학교상담지원방안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