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12월 4일 오후 퇴근길에 수도권 일대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 전망에 첫눈 예보가 있었으나 설마 했는데 첫눈치고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렸다. 시간대가 퇴근길과 맞물렸고, 도로는 기습 폭설을 미처 예상하지 못해 교통지옥으로 변했다. 하지만, 우리들 마음 속 첫눈은 언제나 설렘으로 다가온다. 첫눈은 매년 오지만 그 의미는 늘 새롭다. 흐트러진 마음을 잠시 멈춰 세우고, 지친 하루에 작게나마 위로를 건넨다. 바쁜 도시인들도 첫눈 앞에서는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아이들도 손으로 눈을 만지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하얗게 내려앉은 첫눈은 녹아 사라지겠지만, 짧은 순간이 남긴 따뜻한 감정은 사람들 마음에 오래 머무를 듯하다. 한편, 북한 매체는 평양에도 첫눈이 예년보다 비교적 많이 내렸다며 평양의 설경을 보도했다. 평양의 아이들도 첫눈이 주는 즐거움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건립된다. 화성특례시는 4일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이 참석해, 분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과 용주사 성효스님을 비롯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이재호 CPN문화유산 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분관 유치를 함께 축하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융건릉 인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5,000㎡에 건립되며, 조선왕릉과 연계해 왕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관이 건립되면 융건릉과 용주사 등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연계하는 역사문화 관광벨트가 구축될
▲뜨거운 열정 속 180명 참가 확정, 동호인 화합의 축제 기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3회 파크골프뉴스배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025년 12월 21일(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 ABCD 코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파크골프뉴스(주최)와 부산스마일파크골프클럽(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침체된 파크골프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36홀 스트로크 방식, 뜨거운 기량 대결 펼쳐진다 총 180명의 참가자는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으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을 향한 뜨거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정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뉴스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파크골프에 대한 식지 않는 열기를 입증했다. '브라마파크골프' 등 협찬사 참여로 풍성한 축제의 장 마련!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풍성한 축제를 위해 다양한 협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특히, 파크골프 용품 전문 기업인 '브라마파크골프'의 전폭적인 협찬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하대성)과 12월 3일(수) “자동차 사고 피해자 및 피해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에 방문해 병원 동행, 외출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 3월부터 8개월간 총 25명의 노인 인력을 모집·선발해 시범 운영 후, 성과를 평가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인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총괄하며 참여자 인건비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 피해자 가정 모집, 참여자 교육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혜대상을 ’자동차 피해자 및 피해가정‘으로 확대한 좋은 사례“라며, ”이번 시압사업을 모법적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업무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기존 3개로 운영되던 검사기관에 12월 5일자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4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년마다 관련 시설에 대해 정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 러나 검사 업무의 특성상 연말에 신청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검사기관의 업무 병목현상을 초래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연말에 집중되는 정기검사 신청 및 검사 업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관리법’ 제41조의3 및 같은 법 제41조의4에 따라, 이번에 기술인력 및 시설·장비 등을 갖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추가로 지정한 것이다. 이번에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달부터 신규로 설치되는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검사와 기존 시설에 대한 정기검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7개 분야의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의 적절성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4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주성운)와 감시정보를 영상형태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해양경찰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해양과 해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유선전화나 메시지 등으로 소통해왔으나, 앞으로는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되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대응이 가능해 진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해양경찰은 육군이 운용 중인 열상감시장비(TOD)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지상작전사령부 또한 해양경찰 함정에서 촬영한 ENG 영상을 통해 해상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밀입국, 재난·재해 등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공조 대응 능력과 범정부차원의 통합감시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이번 영상정보 연계는 지난해 육군 2작전사령부와의 협력에 이어, 육상과 해상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폭을 넓힌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는 최근 홍천읍과 화촌면의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서 임직원 및 홍보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1,000장을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 번 연탄배달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연료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기금을 통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 속 외떨어진 가구와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 겨울나기 온기나눔에 힘을 보탬했다. 홍천새마을금고는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지역 자생단체 연탄은행에 에너지기금 지원, 동절기 보온용품 전달, 겨울 김장김치 및 봄철 김치 나눔활동, 항생 희망장학금 전달, 사회복지기관 복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생호 이사장은 “추워진 계절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홍천새마을금고가 되고 희망나눔을 통해 돌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식품 관련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품목에 갈비탕, 비빔밥, 무말랭이무침, 쉰다리 4개 품목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주원료가 100% 국산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가공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을 포함하여 대상품목은 장류, 김치류 등 총 80개이며, 이달 기준으로 414개 업체가 705개 품목에 대하여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학교급식에 납품할 수 있어 학생들이 좋은 전통식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이하 인증업체)는 학교급식이라는 신뢰도 높은 주요 납품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식품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증업체의 주요 납품처는 학교급식(20.2%), 대형유통업체(14.2%) 순으로 학교급식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번에 추가된 쉰다리는 제주도의 전통 발효음료로, 특정 지역에서 소수의 업체만이 생산한다는 점에서 대중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전통식품으로서 보전·계승 및 발전 필요성이 인정되어 추가됐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4일 기존 AI 음성봇 상담 서비스인 ‘IBK바로’에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상담 품질과 상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IBK바로’는 2023년 도입된 AI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로 음성봇이 고객에게 연체?만기 안내 및 상품 정보 제공 등 고객 대상 통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고도화는 음성봇에 금융 특화 생성형 AI를 탑재해 기존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고객 문의에 대한 상담 품질이 높아졌으며 단순 안내를 넘어 설문조사, 본인확인, 완전판매 점검 등 복잡한 상담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 범위도 확장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기술을 적용하면서 음성봇이 실제 상담원에 가까운 응대 수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9월 고객 대화를 실시간 분석해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제시하고 상담 내용을 요약하는 ‘상담지원AI’를 선보이는 등 AI기술을 활용한 고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2월 3 ~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여하여 원스톱 서비스와 국방 AI 기술 적용을 대표하는 사례 2건을 선보인다. 정부혁신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분야(△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AI 혁신, △AI 혁신기업)별로 부스가 운영되는 등 국민이 정부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① ‘행복한 일상’ 분야 내 ‘장병 e음’ 플랫폼을, ② ‘공공AI 혁신’ 분야 내 ‘AI 기반 적 사격 위치 탐지 장비’를 출품하여 전시하고 있다. ‘장병e음’ 은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필요한 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원스톱 플랫폼으로 ’26년 1월부터 전 장병 및 예비역, 군무원, 군인가족 등 최대 700만 명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휴가조회, 훈련신청, 교통예매, 복지시설 예약, 내일준비적금 가입 등 40여 개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1월에 32개 서비스로 시작하여 7월까지 총 40개 서비스로 확대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