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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SK텔레콤의 CSV 활동 ‘브라보! 리스타트’와 전통시장 활성화

   
 

최근 사회는 기업에 대해 사회문제 해결에의 참여와 Biz. 성과 창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기업에 대해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 사회문제에 대해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닌 실질적 해결 방안 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기업의 경영철학과 연계, 보유한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가 이러한 사회의 요구에 대한 합리적 대응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행복동행’을 선언하고 CSV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브라보! 리스타트’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그 성과에 대해 널리 인정받으며, SK텔레콤이 추구하는 CSV 방법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고객·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는‘행복동행’실천의 일환으로 201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One-Stop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2년간 다양한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 ICT기반 고부가가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사회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 동안 총 34개 팀이‘브라보! 리스타트’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으며, 1기의 경우 지난 10월 낭낭공방을 시작으로 4월에는 스마트짐보드, 무인택배 시스템 등 9개 팀이 사업화에 성공, 본격 매출 확대를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기 역시 이번 달 빅노트와 함께 연내 대부분 아이템이 본격 사업화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3기는 지난 1월‘슈퍼스타 벤처’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10개월에 걸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지원대상도 기존의 4050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의‘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에 걸쳐 실제 창업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먼저 선정 팀에 초기 창업지원금(2천만원)과 함께 실제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명동 소재‘행복창업지원센터’에 개별 사무실을 제공, 다른 창업자들과 의견 교환 및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브라보! 리스타트’를 단순한 창업 지원이 아닌 회사 신성장사업 추진의 동반자로 인식, 지속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화에 성공하며 진정한 공유가치 창출을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업화 과정에 직접 파트너로서 참여해 특허, 기술, 연구설비 등 보유한 앞선 R&D역량을 적극 제공,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 중곡시장과 인천 신기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SK텔레콤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서울 중곡시장과 인천 신기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역시 SK텔레콤이 자랑하는 CSV 성과 대표 사례다. SK텔레콤은 대형마트의 확장,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해 생존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의 기본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목, 지난 2012년부터 중곡시장, 신기시장을 대상으로 ICT기반 경영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ICT 솔루션을 시장에 도입, 기존 내방 고객 위주의 소극적 영업 행태를 축적한 DB 기반을 활용한 적극적 방식으로 전환해 새로운 고객 발굴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마트 전단, 할인정보, 쿠폰 발송 등 상인회와 ICT기술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실시해 IT에 친숙한 젊은 고객들의 시장 유입을 이끌었다.

  또한 SK텔레콤이 보유한 앞선 마케팅 역량을 시장에 전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중곡시장에는 자체 브랜드인‘아리청정’의 11번가 입점, OK캐시백 도입 등을 지원해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기시장에는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도입,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등을 실시해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일궈나가고 있다. 여기에 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ICT카페 도입, 스마트 택배 시스템(신기시장) 등 ICT기반 각종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SK텔레콤의 노력을 통해 두 시장 모두 평균 매출 및 고객 수가 각각 1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ICT기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향후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 방향을 제시하는 효과도 얻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Biz.와 사회간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CSV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기업의 일방적 운영이 아닌 참여 주체 모두 가치와 성과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창출 및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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