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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운천 스님 네팔의 죽어가는 환자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진 참사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네팔

   
▲ 대전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 짜장면을 보시하고 있는 운천 스님

지진 피해를 당한 네팔 현지에는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의사와 간호사등 많은 의료인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수술 시설과 장비가 없어 많은 환자가 수술을 받지 못하여 목숨을 잃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네팔 현지의 봉사자들을 통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유니버셜 센터 무쿨 바수(Mukul Basu) 대표가 전하는 현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운천 스님(남원 선원사)은 수술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금 2천만 원을 출연하는 한편, 짜장 보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에서도 백방으로 네팔 현지 ‘수술실 설립’ 지원금 8천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운천 스님은 6월 1일 네팔 현지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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