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25.4℃
  • 맑음서울 23.3℃
  • 구름조금대전 24.6℃
  • 맑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2.8℃
  • 맑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1.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5℃
  • 맑음강화 18.9℃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4.0℃
  • 구름조금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5.1℃
  • 구름조금거제 20.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비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구미시, 기업경제리드

=「기업사랑 본부」조직과 업무추진 실태분석 =

 
국장주재기업사랑대책반회의.jpg
 
국가 수출산업의 초석으로 자리를 구축해 온 첨단 국가산업공단도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기업사랑 본부」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타개하고 후속지원을 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사는 구미시 기업사랑 본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성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도맡아 활동하고 있는 조직의 현황과 업무추진실태 전반을 심층취재 했다.
 
▶ 기업사랑 본부 조직
구미시 기업사랑 본부는 지난2006년7월1일 출범한 기업 활동의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 조직은 시장을 본부장으로 1단 3팀, 총14명으로 구성이 돼있다. 본부장과 추진단장 사이에는 기업사랑 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추진단장 예하에 기업지원팀, 기업육성팀, 기업애로대책팀 3개 팀 사이에는 기업사랑 지원반을 편성해 관련부서 10여개와 유관기관 10여개가 지원 및 자문 역할을 전담하도록 돼있다.
 
▶ 기업사랑 도우미 운영
구미시 기업사랑 본부는 종업원 5인 이상을 두고 있는 관내 제조업과 희망업체를 선정, 8급 이상 시 공무원 도우미 1,003명을 1기업 1공무원제로 고정 배치, 매월1회 기업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해 당해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발굴해 타결함으로서 기업과 행정기관과의 상호 신뢰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도우미의 활동 실적을 보면 지난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10여 년 동안 기업사랑 도우미 2,113건, 서포터즈 1,095건 등 총 2,113건의 상담활동 실적을 보이고 있다.
◦ 기업애로상담관제 운영
시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분야별 전문 인력 변호사, 회계사, 경영지도사, 전문직 퇴직자들로 구성된 33명을 상담관으로 선임해 기업의 애로 해소와 경영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들의 상담분야는 기업 인허가, 법률애로, 지방세 등 기업경영 지도 상담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 절차는 기업의 상담요청(전화 및 방문)이 기업사랑 본부에 접수되면 상담관이 선정되고 동시에 상담관과 당해기업과의 매칭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상담관이 업무를 분석 처리해 그 결과를 기업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추진 실적을 보면 지난0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총36건이 깔끔하게 타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 시스템 구축
◦ 기업사랑 지원반 운영
시는 기업의 복합적인 민원에 대해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원스톱 기업애로 해소를 하고 있다. 지원반의 전문 인력은 시 공무원10명과 유관기관 10여명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실적을 보면 지난2006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75건이 만족하게 처리됐다.
◦ 기업애로 바로처리사업 운영
시는 타 부서에 속하지 않거나 긴급을 요하는 기업애로 사업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이미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의 실적을 보면 지난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당 2,000만 원 이하 기반시설 정비, 가로등, 교통시설, 재해예방사업 114건에 20억5,700만원이 투입돼 기업애로사항을 타개한 것으로 분석 됐다.
◦ 기술닥터사업 운영
시는 R&D가 취약한 중소기업(벤처기업 포함)의 기술애로를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 기업의 애로기술을 공동으로 해결한바 있는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추진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70년대 섬유, 전자산업을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모바일 디스플레이산업을 거쳐 현재는 탄소섬유 및 자동차부품,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 기반구축,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 구축, 차세대ICT 등 주력산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특히 5공단, 확장단지, 1공단 혁신단지‧재생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과 신성장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근로자 12만 시대의 안정된 산업도시로서의 성장이 현재 진행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