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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여성가족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간담회 개최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은 9월 2일 오후 7시 대학로에서 ‘가족사랑의 날’ 관련 정책간담회를 한 후 가족애를 주제로 한 연극 ‘녹차정원’을 관람한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직장인 엄마·아빠 1,000명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사랑 위시리스트: 일과 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가족사랑 실천을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해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한 이래 민관이 합심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 장관은 “정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해 네덜란드 ‘헬데르그로엔’이란 디자인회사는 오후 6시면 책상을 아예 천장으로 올려 버린다”며,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높은 유럽에서도 이런 파격적인 방법을 쓸 정도로, 직장문화 개선에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이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비롯하여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하는 직장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며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