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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여성가족부, ‘2015 해외 전문가 초청 가정폭력방지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는 공동으로 9월 8일 14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가정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경찰의 협업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5 해외 전문가 초청 가정폭력방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이어 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두 번째 사례로, 미국 가정폭력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 제도와 비교해 국내 가정폭력개입 현황과 피해자 지원내용 등이 어떤 지 살펴보고, 지원기관과 경찰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업·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 모델(Duluth model)’ 전문가 2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가정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 내 관계기관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덜루스 모델’은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 지역에서 가정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지역사회, 법률·의료·사회서비스 기관 간의 관계망 구축체계로, 가정폭력 가해자의 재범률을 낮춘 성공적인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임관식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올해는 가정폭력이 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정책에 포함된 지 3년째 되는 해”라고 강조하고, “이번 토론회가 여성긴급전화1366, 가정폭력상담소, 경찰 등 가정폭력 관련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보호를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과 시행을 위해 정부, 관련기관, 전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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