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해상 조난사고 발생 시 조난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조난자위치발신용 주파수 분배를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조난자위치발신 시스템은 선박 탑승자가 바다에 빠졌을 경우 휴대하고 있는 송신기를 통해 조난위치 신호를 송신하고 주변 선박의 수신기에서 신호를 수신함으로써 신속·정확한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송신기는 구명조끼 포켓에 삽입하거나 목걸이 및 고리형태로 장착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송신기내 물 감지센서 자동 동작에 따른 자동모드와 조난자가 버튼을 눌러 동작하는 수동모드가 있다.
미래부는 해경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사용자를 확대하여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난자위치발신용 주파수를 분배할 계획으로, 선박 종사원 및 탑승자의 인명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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