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6일, (주)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을 방문하여,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매출이 400억~ 1조원인 중소·중견기업 중 심사위원회의 선별을 통해 이뤄진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뜻한다.
이날 간담회는 중견기업연합회, 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 및 월드클래스 300 지원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등과 함께, 13개 월드클래스 300 기업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주)크루셜텍의 해외마케팅 전략 소개, 수출 애로 및 업계 건의사항 청취 등 폭 넓은 논의를 가졌다.
한편, 월드클래스 300 기업 대표들은 수출보험한도 증액, 해외법적분쟁 지원, 인력부족, 해외시장 정보제공 확대 등 현장의 경험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수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중기청은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월드클래스 300 지원기관들과 함께 업체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부처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충분히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부분들은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월드챔프사업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기업 대표들이 직접 챙기지 않으면 성과가 쉽게 나지 않는 바,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고 우리의 신성장동력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경영진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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