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자 10월 19일 오후 14시 올림픽공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학교 밖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축하공연 외에도 체력측정과 스포츠 관련 진로상담, 다양한 스포츠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서는 체육활동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관련 직업군에서도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체력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또래 친구들과도 단절될 우려가 컸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팀워크를 기르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만나보니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 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스포츠 관련 업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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