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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 문화로, 총괄관리 컨트롤 타워 생겨

관리․책임 전무했던 곳 조성 당시 모습 되찾게 될 듯

지난 2014년 6월 준공돼 젊은이들에 사랑을 받아왔던 구미 2번 도로 문화로(차 없는 거리)에 관리상태가 엉망(본보 15일자)이라는 기사가 본보에 게재된 이후 구미시 문화담당관실(과장 김구연)의 발 빠른 조처로 총괄관리를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가 생겼다.

18일 시 문화담당관실 김구연 과장은 본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문화로와 관련된 차량통제를 비롯해 보도블록 유지상태, 청소상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총괄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곳 문화로는 조성 당시 지역 상인들과 협의,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 10월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청소차가 드나들면서 차량통제용 볼라드가 훼손돼 차량출입통제가 이뤄지질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미 문화로는 조성 이후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별도의 부서가 없었던 터에 ‘차 없는 거리가 차가 넘치는 거리로 바뀌어 최근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 원성과 민원이 일어나든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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