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과 (사)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채호일) 는 3월 10일(금), (사)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인노무사를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폭력예방교육 강사풀을 확대하는 한편, 유능한 여성인재를 양성·발굴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 조직 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우수한 여성인력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발굴사업 협력 ▲ 유능한 여성인력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 ▲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련한 공동 관심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에 공인노무사 대상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한편 노무사의 업무에 성인지 관점을 접목하여 성인지력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구현과 안전한 근로환경 및 근로권 보장 등을 위하여 공인노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인노무사를 전문강사로 양성함으로써 민간사업장 폭력예방교육의 내실화와 효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향후 전문직군 강사 풀을 확대하고 양성평등‧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해나가는데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