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이하 한화시스템)이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묘운)를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비로 500만원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원금을 보호관찰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 결식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어르신 25명에게 매주 1회5,000원 상당의 부식비용을 연말까지 10개월 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밑반찬전달 차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함으로서 말동무역할을 비롯해 신상과 건강을 체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해준 온정에 감사하다.” 며 “독거노인들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관내 독거노인 80여명과 문경 나들이를 다녀온 데 이어 올 설 명절에는 노인 가구 130세대에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환원사업에 솔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