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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미래부 장관 주재 융합 전문가 간담회 개최... 융합연구개발 촉진 기본계획 염두


미래부는 최양희 장관 주재로 3월 7일 산·학·연 각 분야에서 ‘융합’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미래세대를 이끄는 새로운 융합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전문가 및 미래부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융합,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하성도 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최미정 미래부 융합기술과장이 ‘미래부 융합 R&D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이어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형태의 융합 R&D를 지원하고, 타 분야와의 소규모 융합 R&D 발굴·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융합연구 현장의 소통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를 활성화하고, 융합 R&D 특성을 반영한 제도개선 및 융합형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2017년 하반기에 제3차 ‘융합연구개발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양희 장관은 3일 부경대를 방문하여 지역 거점 우수 대학이 창업에 나서야 지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창업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특히, 전국 대학 가운데 창업자금 지원을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부경대학교가 혁신형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 기업간 네트워킹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으며, 기술창업 지원 혁신모델을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부산창업지원센터는 특히 재창업성공캠프를 통해 재기를 돕고 있다. 또한, 최 장관은 부산 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하여 특구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우민기술㈜의 공공기술 사업화 현장을 시찰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우민기술㈜은 2013년 부산대학교에서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후 긴밀히 협력하며 제품 고도화·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미래부는 연구개발특구를 글로벌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에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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