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시민, 농민, 외지인 등 많은 관람객과 상춘객의 발길이 모아진 가운데 열리고 있다.
박람회 첫날인 4일, 개막식에는 전국에서 많은 단체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등 6만 3,000여명이 몰려와 최신농업기계의 구매상담 1만 2,600건, 구매계약 910건으로 총30억 2,000만원의 매출실적이 기록됐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된 농업기계들은 기존 모델보다 자동화, 세분화가 돼 조작이 쉽고 편리하며 다양한 농 작업에 활용될 수 있어 기계조작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의 농업기계가 출품돼 시가 박람회 이후 첨단 농기계화를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이번 대회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