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경북도 주관 2016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 사업비 2억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강화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중심 행정 추진과 우수시책의 파급과 확산을 위해 지난10년 전부터 추진해 온 시·군 행정역량에 대한 종합평가제도다.
상주시는 지난 2015년 평가에선 도내 2위(상 사업비 1억 4,000만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도 역점사업인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FTA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등 시정의 10개 부문 165개 세부지표로 추진된 평가에서 상주시가 전 분야에 최고실적을 보여 최우수 시군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6년 경상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1,100여명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열린 행정, 현장밀착 행정을 강력하게 추진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상주를 건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받은 상 사업비 2억원을, 시 관내 경로당 250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또한 생감수매 대기시간 해소와 명품곶감 품질향상을 위한 장비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