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고성능 농기계가 총망라된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17만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기계 구매3,300건에 83억 원의 구매계약이 성사되는 등 IT가 접목된 첨단 농기계의 각축장이었다. 이 기간 동안 숙소, 음식점, 특산물 등 지역경제유발효과가 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시민의식 또한 선진국 수준이었다는 정평을 얻고 있다.
상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17,760㎡의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에 총718개 부스에 210개사가 참여해 387개 최신기종이 전시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에 대한 최신정보와 올바른 농기계 선택기회가 제공돼 미래 한국농기계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높여준 명품박람회로 평가를 받게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6회에 걸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상주시는 오는 2019년 농업기계박람회 때에는 전시면적과 농기계 기종 수를 늘려 더욱 알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