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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불기2561년 봉축 법요식’ 구미금오산자락에서 개막

- 부처님 말씀 받들어 공존과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

불기2561년을 맞아 대자 대비한 부처님의 법이 온 세상에 두루 퍼지기를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이 구미 부처님오신 날 봉축위원회주최로 금오산 주차장에서 수 천 명의 신도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지난22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란 슬로건으로 구미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불교신도연합회와 신행단체후원으로 부처의 가르침대로 함께 상생과 공존 그리고 평화의 세상을 만들길 서원하는 행사였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경북문화시인의 봉축축시와 내빈의 헌화와 법매 스님의 봉축사를 서두로 지역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오후7시부터 각 사찰에서 특색있게 준비한 연등거리행진은 자비 광명한 부처님의 지혜를 이웃들과 더불어 동행하자는 메시지로 담아냈다.

 

봉축위원회 위원장인 법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처음만나는 사람이라도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하자열성을 다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실천하자고 불자들에게 축원했다.

 

구미불교신도연합회 회장 이기웅씨는 부처님께서는 학연과 지연, 또 혈연과 학벌로 차별하는 잘못된 가치를 지적하셨다대통령 선출일이 몇 일남지 않았으니 올바른 식견을 가진 지도자에게 투표하자고 밝혔다. 구미불교 신도 연합회는 향후 법인으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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