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1위’ 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평가에 대비해 일자리창출과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을 군 역점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한 결과 전국 최고 집행 율(86.9%)을 달성했다.
군은 올해까지 연속 9년간 중앙정부 및 경북도로부터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대상 및 최우수상을 휩쓸어,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상 사업비만도 28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복이 터진 성주군은 인센티브로 받게 될 상 사업비를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 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