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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명품 브랜드 곶감도시, 상주시 탐방」



최근 상주시가 시민의 행복추구를 위해 비상하고 있다. 특히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상주는 지역경제회생에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 상주시는 상주인구 10만여 명의 전형적인 농촌도시다. 특히 시는 올해 경북도내에서 행정업무역량 최우수 시로 선정돼 영예의 ‘최우수 상’을 받기도 했다. 상주시는 올해 들어서도 국제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해 도시브랜드를 더 높였다. 본지 취재기자는 경북의 청정고을 상주시를 찾아 이정백 시장과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주와 영덕간 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영덕군과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통해 양 자치단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시민공모전을 열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책에 접목을 시켰다.특히 고속도로가 개통되자 민간부문의 곶감추진위원회가  한 마음으로 뭉치고 있다. 올해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연속 6회 우수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올해부터는 국비지원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과

이번 박람회는 축구장 2개 이상의 면적에 총 718개 부스와 210개사가 대거 참여해 387개 최신기종이 전시된 행사였다.최첨단 고성능 농기계가 총 망라된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인구10만 도시에 17만 여명의 관람객과 농업인들이 행사장을 다녀가는 쾌거를 기록했다.행사기간 중 농기계구매도 3300여건에 총 83억원의 구매계약이 성사됐는가 하면 지역경제유발효과가 80여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이 됐다. 


▶상주보 및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의 역할과 기대

지난 2016년부터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카누,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갖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조종면허 일반면제교육장으로 지정받아 순조롭게 운용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자체를 이끌어 가는 시장은 정치인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남다른 철학을 갖고 여 타 지역 단체장들과 달리 조직 내 공무원들과도 격 없이 차 한 잔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할 수 있는 고향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박한 성품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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