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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제4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및 유저컨퍼런스, 구미코서 열려

- 패션산업 패러다임 혁신 국내 최초3D프린팅 패션쇼
- 10개 국가참여, 아시아최대규모 전시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전시회’가 구미코에서 열린다. 오는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번전시회는 10개국 8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와 국민대학교가 ‘국내최초 3D프린팅 패션쇼’를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뉴욕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열렸으나, 국내3D프린팅 아이템소재패션쇼는 첫 시도된 것이다. 이번 패션쇼는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작은 패션소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벌의 옷을 한 번의 3D프린팅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3D프린팅을 활용한 패션이 대중화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사이즈의 패브릭을 3D프린터로 출력해 수작업으로 연결하는 한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발, 모자 등 작은 패션 소품제작시간이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속도 문제로 해결해야할 장애 요소로 알려져있다.


장중식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소장은 “그동안 패션디자인에 3D프린팅의 적용이 힘들었던 이유는 완성도에 민감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생산이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팅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침체된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및 유저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개막식에선 3D프린팅 신소재 패션쇼와 3D프린팅 미술전시회 등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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