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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올해, ‘성주군 생명문화축제’ 18일 개막

- 생명문화와 성주브랜드 참외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행사 한마당
- 성주 군민 자발적 축제홍보위원으로 발 벗고 나서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18일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엄마, 어디가? 별 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는 주제로 생명의 성지 성 밖 숲 일원,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져 봄나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생명선포식에는 조선왕조의 후손 이석(황실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사회단체 등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 군수의 생명의 존귀함을 알리는 ‘생명선언문낭독’에 이어 대형 낙관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칠선녀의 성화채화에 이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육종범 가족’과 청년유림들이 성화 봉송에 참여해 생명의 불꽃을 축제장까지 전달,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주정신과 생명의 존귀함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성주 군민100여명이 참여한 군민대합창이 새롭게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개막선언에 이어 주제공연‘태실’과 함께 인기가수 코요테, 하모나이즈,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띄웠다.


오는 21일까지 성 밖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주요행사로는 19일 임금에게 성주참외를 진상했던 의식을 재현하는 참외진상의식과 김연자, 김성환, 한혜진, 조영구, 박구윤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참외가요제가 열린다.




이어 20일에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을 재현하는 태봉안 퍼레이드, 송소희, 신델라 등이 출연하는 태교음악회 21일에는 해외초청공연단과 함께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난장퍼레이드와 헬로비너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경상북도틴틴가요페스티벌, 관운장줄다리기를 끝으로 폐막식을 갖는다.


올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트램기차, 수상자전거, 어린이수상놀이터를 포함해 예술무대에서의 어린이마술&버블, 코믹판토마임 등 아이들과 어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축제첫날인 18일에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방문을 함으로서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생명선언문 낭독을 통해 “생명의 서기로 충만한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과거와 미래를 창조하고 인간과 인간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나가자.”며 ‘생명의 소중함을 토대로 태실로 연결된 군민의 화합과 미래지향적 e성주건설’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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