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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Gyeong Buk of Family Happy!’ 개최

- 경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 ‘건강가족 희망 대축제’ 구미에서 열려
-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체험부스, 다채로운 행사기획 돋보여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 도민 1,000여명이 대거 참여해 2017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건강가족 희망 대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Gyeong Buk of Family Happy!’이라는 슬로건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새 마음을 다지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연출됐는데 식전공연으로 국악인 남상일이 가족애를 담은 노래를 국악으로 녹여 한바탕 흥겨운 가족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공식행사에서 가족의 의미를 모래로 표현한 감동적인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5명(도지사 상 15명, 시장 상 10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일기 낭독으로 남성의 육아참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재조명 했는가 하면 청소년,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가족구성원을 대표하는 시민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엔딩으로 워킹맘 워킹대디로 구성된 합창단이 가족의 소중함을 노래에 담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 밖에는 도내 10여개 시·군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느린 우체국, 풍선다트, 가족 액자 만들기, 플라스틱 공예, 가족캠페인 등 가족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구미의 대표 빵 베이쿠미, 보리떡, 청도 감 말랭이 등 시·군 특산물 시식코너가 운영됐다. 특히 가족사진전시회, 가족놀이체험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제공돼 도민의 호응 속에 만족도를 높였다.


남유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미를 찾아준 도민을 반갑게 환영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되새겨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도민 모두의 삶이 행복한 경북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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