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17일 서울삼성병원이 군 보건소 내에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날 군 새마을회 ‘365일 행복 나눔 이웃사랑후원회원’ 가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간식과 차 대접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군 새마을회(회장 송진태)는 아침 일찍부터 진료소를 찾아온 350여명의 주민들에게 아침식사대용으로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차 나눔 봉사로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기로 했다. 군 새마을회는 지난 2015년부터 ‘365일 행복 나눔 이웃사랑 후원회원’을 모집해 후원금 모금에 나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각 읍․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오고 있다.
특히 군 새마을회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간식 배달, 위안잔치, 목욕봉사, 나들이 등을 매년 실시해 주민들의 삶에 질을 높이는 일에 솔선하고 있다. 삼성병원의 무료진료 시 소요경비와 봉사활동 역시 ‘365일 행복 나눔 이웃사랑후원회원’ 사업후원금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