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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이윤에 눈이 멀어 기업윤리 밥 말아먹는 통신3사

- 특히 S사 일선 대리점 서비스 뒷전 ‘고객 돈은 눈먼 돈’

최근 문제인 정부의 ‘휴대폰 기본료 없애기 공약’이행이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 통신사의 경우 대리점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이 불필요한 요금 폭탄을 맞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경북 구미에 직장을 가진 K모씨(65. 회사원. 송정동)는 15일, “S통신사 구미 송정 대리점이 공짜 폰이라며 소개해 구입한 핸드폰이 6월 요금고지서에 37만4,040원의 기기 값이 요금고지서에 부과돼 있었다.”며 “통신사 대리점이 고객에게 사기를 쳤다.”고 S사 본사에 항의를 했다.


특히 K씨는 “S사에 항의를 하면서 대리점이 고객이 알지도 못하는 band 플래이팩(영화 등을 보는 어플)에 가입을 시켜 불필요한 요금을 냈다”고 불만을 표출하자 S사는 사과와 함께“해지를 했으니 앞으로는 요금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K씨는 “S사 본사에  전화를 하길 잘했다.”며 “S사 고객 상담원이 일반인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경노요금제를 상세히 설명하고 사용요금에서 매달 2,000원을 감액시켜줬다.”고 말했다. 이는 곧 ‘알면 안 속고 모르면 속는 대기업의 비윤리적 영업행태’가 여지없이 드러난 대목이다.

한편 핸드폰 시장의 경우 S사 뿐만이 아니라 국내 통신 3사의 고질적 적폐로 새 정부 개혁 드라이브의 핵심과제로서 지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통신3사 대리점들이 ‘공짜 폰을 준다.’ 며 대고객 기망과 사기행각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는데도 이들은 이윤추구 앞에 기업윤리는 안중에도 없어 국민들로부터는 ‘칼만 안든 강도’라는 오명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