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기업사랑 정신은 ‘현장도우미로 뛰고 있는 공무원의 열정과 발품에서 시작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시 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사랑 도우미를 대상으로 올해도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이 집중 실시됐다. 지난 16일에 열린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의 시발점은 보다 효율적인 기업도우미 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기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교육이 시작된 것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
시는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구미 경제의 중심인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업친화적 마인드 함양을 통해 기업사랑 도우미 제도 활성화로 맞춤형 친화기업 허브도시조성을 위해 매년 이 교육을 실시해 올해11년차가 됐다. 연도별 교육 커리큘럼도 달라, 지난2009년 기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 2010년 탄소 제로 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시의 역할, 2011년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2012년 공직자의 건강관리, 2013년 기업체 산업안전교육, 2014년 국내외 경제 환경과 한국경제전망이 다뤄졌다.
이어 지난 2015년 기업가 정신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구미경제 대응전략, 2016년 기업마인드 함양교육, 기업사랑 도우미제도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과 발표 등 해마다 당시경제상황 및 현안사항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실시돼 왔다.
시의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은 기업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불편애로사항을 적극 해소와 다양한 기업지원활동의 전개로 올 3월에는 ‘제7회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기업사랑 한마음교육은 전국최초 기업사랑 본부를 발족한지 11년이 되는 해로 기업사랑 본부 운영 현황과 기업사랑 도우미 성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사례, 미래 산업의 트렌드와 변화, 2017년 세계전망, 구미 산단의 대응방안을 통해 기업사랑 도우미의 역할이 제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창형 기업사랑 본부 단장은 “11년 전 남유진 구미시장의 취임과 동시에 문을 연 기업사랑 본부의 큰 결실 중 하나가 기업사랑 도우미제도로 관내1,000여개의 기업을 직원들이 맨투맨활동으로 기업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의 결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장은 “기업을 향한 도우미직원들의 사랑과 열정이 구미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사랑 도우미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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