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은 ‘2017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8월 10일(목) 오전 11시 서울YWCA 마루홀에서 개최하였다.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은 대국민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기업 ·가정·학교 문화 조성’ 을 우선주제로 하였다. 시각디자인·제품디자인·만화· 픽토 그램 등 총 4개 부문에 대하여 공모한 후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엄선한 결과, 총 80점 (일반부 62점, 청소년부 18점) 의 우수 작품이 선정 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민무숙 양평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흥식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후, 일반부 ·청소년부 수상자 시상 및 대상 수상자의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반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주혜원 학생(연성대학교)이 출품한 <직장과 집안일> 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청소년부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인천대건고등학교 김도형 학생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 가 선정되었다. 이밖에 일반부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은 부경대학교 정희원 학생의 <Equal Toy>, 청소년부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은 부산경영고등학교 김진욱 학생의 <저의 성은 ‘여’가 아닙니다!>가 각각 선정되었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매년 작품 수준 향상과 더불어 활용도 함께 증가하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및 공감이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수상작들이 향후 지자체, 학교 등에서 적극 전시·활용되어 양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다짐을 밝혔다.
양평원에서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위 작품의 전시나 활용을 원하는 기관․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양평원 홈페이지 내 작품사용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hindoryung@kigepe.or.kr)이나 팩스(02-356-2417) 접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