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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상북도, 청년복지카드 지원 사업 인기·선호도 짱

- 신청자2,752명중 1,802명, 1인당 연100만원 지원
- 수혜 청년들 ‘많은 힘이 됐다.’ 며 V자로 화답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혜를 주고 있는 복지카드 지원 사업이 당초 목표1,8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첫 시행한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의 취업초기 안정적 정착과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수혜청년들에게 있어 인기도 선호도도 짱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 후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청년(만15세~만39세)근로자1,802명에게 1인당 연100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50만원카드 2매)했다. 이 복지카드는 건강관리(병원진료, 의료기기 구입), 자기계발(학원수강, 도서구입), 여가선용(레포츠, 공연 관람, 문화행사) 등 폭넓은 범위에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공고이후 많은 청년근로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현장 직에서 사무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근로자의 주소폐지,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정규직전환자를 포함하는 등 지원기준을 완화한 것이 조기목표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년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10월말 마감된 사업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청자 2,752명 중 65%인 1,802명이 지급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자 1,116명(62%), 여자 686명(38%)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046명(58%)으로 주를 이루고 30대 685명(38%), 10대 71명(4%)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근로자가 1,213명(67%)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비스업 408명(23%), 병원 89명(5%), 도매업 56명(3%), 기타 36명(2%)이다.


전강원 도 청년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복지카드 지원과 같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대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경북청년복지사업에 기대감을 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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