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수조)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장학재단에 올해 분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함으로서 누적금액이 총3억5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기탁은 지난2010년11월, 18개 지역새마을금고가 가칭‘지역희망공헌사업 구미시협의회’를 구성해 지난2011년부터 10년간 매년5천만 원씩 총5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올 들어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남유진 시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지역사랑을 베풀고 있는 새마을금고 시 협의회에 감사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지역 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 여성대학 운영, 각종 취미 교실, 등 지역문화·복지후생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는 포항지진피해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랑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