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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조원 규모 '기업구조혁신펀드' 출범

중소, 중견기업 전문 구조조정 기업 정상화 지원

   금융위원회는 1218일 오전 서울 역삼동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한국성장금융·캠코 등과 함께 기업 구조혁신 지원 간담회를 열고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구조조정 기업을 인수할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가 구성되고 여러곳에 산재돼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한 곳으로 모아 경영정상화의 속도를 가속화된다.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늦어지면서 정상화 기회를 놓치는 점을 감안해 정부와 금융권이 구조조정 펀드를 통해 구조조정 기업의 정상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 중소·중견기업들이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갈 경우 여러 곳에 채권이 산재돼있는 탓에 각 채권단의 이해관계로 인해 구조조정 시기를 놓치는 만큼 캠코가 채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역할을 맡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시장성 차입이 증대되면서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확대돼 채권은행 중심의 구조조정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며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조성될 구조조정 펀드는 모자형 펀드로 구성되며 8개 은행과 캠코, 한국성장금융이 5000억원 이상 출자해 전체 규모 1조원 이상의 펀드로 출범된다.

1조 규모 이상의 모펀드가 자펀드의 50%만 출자하는 구조로. 자펀드의 나머지 50%는 민간투자자(민간 LP)를 모집해야 한다.

또 이번 펀드가 투자할 기업군은 중소·중견기업이며 법원회생을 거친 기업들이 대상이다. 기업구조조정 펀드를 맡고 있는 유암코와 기업인수를 경쟁하게 된다.

이와함께 펀드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출자기관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출자위원회'를 만드는 대신, 공정성을 위해 출자기관이 배제된 '투자심의위원회'를 만들어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키로 했다.

캠코는 지난 2009년부터 쌓아온 기업 구조조정 경험을 살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라는 정보플랫폼을 만들어 자율협약 및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기업의 접수를 받아 적격투자자의 리스트를 제공해 투자자금을 조달받도록 길을 터준다.
이 과정에서 캠코는 여러 곳에 산재된 구조조정 기업들의 채권을 한 곳으로 모아 구조조정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회생 금융 및 경영정상화 과정 중에 내년 3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 된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지배구조/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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