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2월 2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연합을 시작으로, 2~3월 중 4대 종교계 지도자들을 차례로 예방한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8년 여성·청소년·가족분야 주요 정책계획을 설명하고, 종교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현백 장관은 그동안 종교계가 여성폭력 피해자 및 한부모가족 지원,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어 성차별 없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과 위기청소년 보호 및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교계 예방은 2일 한국기독교연합을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 천주교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정현백 장관은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산적한 차별과 소외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종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국내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 분들의 혜안(慧眼)에서 나온 조언에도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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