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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설맞이 '향국악단 정기연주회' 개막

- 대구문예관서 퓨전국악공연 관람객 1,000여명
- 전통국악&서양음악의 조화, 다문화가정에 선사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제3회 향 국악단 정기연주회’가 10일 저녁7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 홀에서 관객1,000여명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이번연주회는 그리운 고국의 품을 떠나온 대구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따뜻한 정과 선율을 선사하는 특별연주회로 기획이 됐다. 이번 공연은 향국악단이 주최하고 주관은 모던국악밴드LB이며 DM Sound의 협력과 나비뮤지컬·박효희 한복·청춘·신 아리랑 태권도·국악 애 숲에서 후원을 했다.




이날 공연은 퓨전 국악오케스트라 형식으로 구성돼 드라마 OST, 국악가요, 25현가야금 바이올린 협연, 태권도 시범단과 무용수 협연, 설장구 협연 등으로 시종일관 관객들과 선율과 율동을 함께 타며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공연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어 갔다.


공연 첫 시작은 석양의 광경을 대금의 선율로 서정적으로 표현한 'Golden Twilight' ▶ 음악 속에서 놀이를 찾고 행복한 삶을 발견하는 '소리놀이 1+1 ▶ 열정적인 탱고음악을 25현가야금과 바이올린의 협연무대로 특별함을 더한 'Libertango'로 흥을 한껏 돋웠다. 


이어 ▶ 보컬 김지영의 인기드라마 OST '구르미 그린 달빛', '나가거든' ▶ 보물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경쾌한 '보물섬' ▶ 소리꾼 김진아 씨와 향국악단의 차세대 소리 명창들의 국악가요 '쑥대머리', '배 띄워라' 수순으로 미끄러지며 아쉬운 시간의 물결을 탔다.




마지막무대로는 ▶ 신라 화랑들의 역동적 힘을 태권도단의 멋진 군무로 표현한 퓨전 관현악 '화랑' ▶ 전통타악연희단 '청춘'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협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소리의 향을 번지다.’라는 뜻을 가진 '향(香)국악단’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고, 가장 세계적인 것이 한국적인 것이다’라는 명언과 함께 지난2015년 14명의 단원으로 결성된 이후 3년 만에 84명의 초·중·고교생들과 성인들로 무대멤버가 구성돼 내실 있는 공연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 단체는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전문 예술단체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 대중에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승시키는 데 앞장서나가고 있다.


임동원 향국악단 대표는 "만물이 새로워지는 입춘과 더불어 설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며 "젊은 문화의 도시 대구에서 가장 한국전통적인 국악예술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 국악의 전도사요 나팔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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