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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HWPL, DPCW 2주년 기념행사 서울서 개막

- 세계 166개 주요도시 동시개최
- 6대 종교지도자들 종교차별근절 DPCW촉구 성명서발표
- HWPL이만희 대표, 한국노벨재단 ‘대한민국평화상’수상

세계의 평화가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시작되고 있다.
HWPL(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2주년 기념행사’가 7일 오후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각국 주한대사를 비롯해 국내 정치, 6대 종교종단 지도자, 시민, 청년단체 등 1,3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HWPL이 주최하고 IWPG(사. 세계여성평화그룹)와 IPYG(국제청년평화그룹)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공표 2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구속력 있는 국제법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계의 지도자들과 인사들이 뜻을 하나로 모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서울뿐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71개국 166개 도시에서 동시에 동일한 내용으로 198건이 진행됐고 DPCW를 지지하는 각 지역 시민들 11만6,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행사장에는 ‘뚜라 우 땃 우 마웅 주한미얀마대사’, ‘롱 디망 주한 캄보디아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라울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 및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한국노벨재단,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김문구 국가유공자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기념축사를 했다.


본 행사에 앞서 DPCW를 직접 작성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는 DPCW가 국가차원의 지지와 지원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기독교와 불교, 유교 등 6대 종교종단의 대표가 300여명의 국내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DPCW 8조, 9조(종교자유)와 10조(평화문화의 전파)를 바탕으로 종교차별근절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요골자는 ▶종교는 하늘의 가르침이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종교탄압과 인권탄압을 일으키는 강제개종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종교의 차별과 종교 극단주의 근절을 위해 DPCW 9조를 현실화 하는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개회사에서 “평화 세계의 구축은 지구촌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평화를 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것이다.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어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어 후대의 유산이 되도록 하자”고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프라빈 파렉 인도변호사연합회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구상의 어떤 사람이나 동물도 (대량살상) 무기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우리 모두가 평화의 사자로서 365일 24시간 함께 일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주한 미얀마 대사는 “HWPL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국가들을 돕고 있다. 특히 전쟁을 해결하고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국제법 제정 활동에 특별히 감사한다. 평화가 지속되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윤현숙 IWPG 본부장은 “IWPG 산하에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를 만들어 DPCW를 기반으로 여성인권운동을 하고 있다”며 “여성의 인권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더욱 마음을 모아 달라. 그리고 세계 36억 여성들이 IWPG와 하나 되어 전쟁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한편, HWPL 이만희 대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2주년 기념행사장에서 한국노벨재단(이사 정호선)으로부터 2018 대한민국평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구촌에서 가장 영예롭고 값진 상을 받은 이 대표는 한국전쟁(6.25) 전투에 참가해 전쟁의 참화와 참상을 몸소 체험하며 오늘의 조국을 지켜낸 국가유공자의 한사람이다.


특히 경북 청도 출신인 이 대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쟁종식과 만국평화운동을 위해 지구촌을 26바퀴나 돌며 세계 각국 대통령과 정치인, 법률가 등을 만나 평화외교를 구축하는 하늘이 낸 목자로 세계인의 주목과 함께 존경받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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