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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북도, 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

- 미래형 산업과 연계된 여성 전문직업인 육성

경북도가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 을 가졌다.


지난29일 오후 2시에 열린 합동개강식은 ‘기업 맞춤형 회계서비스 인력 양성과정’등 9개 과정으로 188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직업교육 기관장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여성일자리 확대 퍼포먼스와 교육생 선서 등으로 이어져 ‘여성, 내 일(my job) 찾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특히, 올해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미래형여성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3D 프린트 운영실무자 양성과정’과 ‘창의적 ICT전문 인력양성과정’등이 개설됐고, 반려 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반영한 ‘동물복지․교육상담사 과정’이 신설돼 주목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 전문교육기관에서 3개월~9개월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 여성일자리 지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취․창업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는 여성 창업인을 육성하는 ‘모여상단 프로젝트도 동시 운영될 계획이다.

'모여상단'이란, 여성들에게 모바일을 이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과, 인큐베이팅, 홍보 등의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20명이 지원해 이 중 9명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지난 ‘15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경제활동 참가율이 현저히 낮은 여성들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설립돼 최근 3년간 25개 과정을 운영한 결과 현재303명의 여성 취․창업인이 배출됐다.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은 “전 생애주기에 맞춘 경북형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는 한편 도내 일자리 교육훈련에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며 “여성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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