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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함께 돌보며 하나 되는 가족공동체’ 행복한 경북!

올해, 경북도 가정의 달‘ 건강가족 희망 대축제’ 열어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 가져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2018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도는 결손가정들이 늘고 있는 시점에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 이 행사를 처음 가진 이후 올 들어 11회째 맞는 축제 행사다. 올해는 ‘함께 돌보며 하나 되는 가족공동체, 행복한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관련 단체 및 도내 모범가족, 가족정책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도는 시상식에서 지난 ‘ 2012년부터 6년간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경북청소년진흥원의 학교 밖 청소년 교사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온 안동시 박송영 자원봉사자와 중국 출신의 아내와 결혼 후 3명의 자녀와 함께 다문화가족 무지개 합창단과 행복나눔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민에게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배진혁씨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가족문화 증진과 확산 등에 기여한 일반인, 단체, 공무원 등 28명(도지사 표창 18명, 안동시장 표창 10명)이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공연행사는 ▷규슈의 매직컨벤션 특별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마술사 Holly의 마술공연 ▷영국 서머싯 글래스콘베리 페스티벌에 한국인으로 최초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는 월드앙상블 비아트리오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국악인 고영열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됐다. 체험행사는 ▷가족친화적인 직장, 지역사회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 ▷‘가족사진전’돌봄이 가족으로 이어지다 ▷가족문화프로그램‘달려라 우리가족’▷응급사태 발생시 대처요령인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가족을 주제로 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부스와 ▷구운 달걀, 조각사과, 사과 칩, 현미 쌀 크래커, 누룽지 칩 시식 등 풍성한 먹거리부스가 운영돼 함께 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가족해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시작은 가정”이라며“가정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경북 가족이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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