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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북 화훼, ‘제9회 대구꽃박람회’ 참가할 터

- 경북 주제관 운영, 꽃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기획
- 도, 지역 화훼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약속

‘각박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꽃의 향연과 그 향기에 빠져 보세요.’ 경북도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꽃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꽃愛 빠지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0여개 단체와 8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 쇼다. 주제관․홍보관 등의 전시․홍보, 작품 콘테스트, 화훼상품 판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여름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게 된다.


올해는 ‘사람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주제관을 별도로 조성, 도내에서 생산된 장미, 국화, 리시안셔스, 거베라 등을 활용해 경북도청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경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에는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꽃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지역의 화훼산업을 홍보하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꽃의 새로운 소비문화 창출과 다양성․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경북 화훼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박람회에 참여해 왔다. 특히,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이후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고 일상 속에서 꽃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추진해 오며, MBC대장금 직거래 장터 등 꽃 생활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조사와 선물 위주의 꽃 소비에서 일상 속 꽃 생활화 확산으로 위축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남권 화훼산업이 소비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화훼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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