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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 새마을배 전국 길거리농구대회

- 전국 최대 규모 112개 팀 1,000여명 참가
- 전국의 길거리농구동호인 구미로 총 출동

구미시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올해 14회째를 맞는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어 전국에서 112개팀 1,000여명의 농구동호인들이 구미로 총 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17일 시 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농구대회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행사에 담아 구미의 상징인 새마을배로 기치를 세웠다.



시 농구협회(회장 김성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과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체육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통일기원 자유투 이벤트 ‘한라에서 백두까지’는 즐거운 화합의 장을 이뤄내는 만족스런 기획으로 한층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매년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맨십 함양과 건강증진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7景 6樂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등 각종 체육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도시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 대회는 14년 전 ‘생활체육전국길거리농구대회’명으로 개최됐고 지난2016년 ‘새마을배구대회’로 대회명이 바뀌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미끄러운 우레탄 코트 바닥 때문에 역량발휘가 어려웠다.”는 지적과 함께 “내년에는 미끄럼을 방지해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주문을 남겼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본 대회를 위해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왔다"며 구미선수단에게 “명품스포츠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오는‘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자”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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