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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청 “마약류의 위협에 대해 선제적 치안활동 전개”

경찰청은 국내 마약류의 원천적 유통 차단을 위하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이미 상반기(3~5, 3개월)에도 집중단속 기간을 선정해 2천47명의 마약류 사범을 검거하는 등 마약류 확산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한 바 있다.


마약류의 확산은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특히 사회가 날로 복잡해지고, 개인화되어가면서 절망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범한 학생이나 주부, 회사원 등 모든 사회계층에 걸쳐 마약류의 위험성이 노출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는 전과자 중심으로 은밀한 대면(對面)거래로 마약류가 거래되었으나, 최근에는 인터넷 등으로 일반인도 쉽게 마약류에 접근하여 거래가 되고 있어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속 기간 중 경찰의 마약 수사관 총 169명을 투입하여 인터넷을 이용한 공급책 중심의 마약류사범 검거에 집중하고, 단순 투약자라도 상선을 끝까지 추적하는 것은 물론 마약류 수익에 대해서도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통해 연결고리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 전국 누리캅스 회원 800여 명을 활용하여 인터넷 게시 글 검색 등 마약류 유통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국내?외 마약류 유관기관과 3C 공조(연결(Connection), 협업(Collabolation), 조정(Coordination))으로 마약류 범죄 차단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약류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찰청은 마약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경찰에게 부여된 의무로, 앞으로도 집중단속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국내 마약류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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