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0 (일)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0.4℃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2.5℃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1.7℃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금융

IBK기업은행, 중금리신용대출 금융취약계층 부담 줄인다

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IBK()금리신용대출'의 대출기간한도대상은 화대하고, 최고금리는 낮추는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712일 밝혔다.


최장 대출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대출한도는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리고, 대출대상은 CB7등급 이하에서 CB4등급 이하로 확대하면서 대출 최고금리는 연 13%에서 연 11%, 연체대출 최고금리도 14.5%에서 14%로 낮췄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祖孫)가정 등 금융취약계층 우대금리를 신설하여 조건에 해당되면 각 연 0.2%포인트씩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기간 확대로 분할상환조건의 고객은 매월 원금상환 부담이 줄고, 금리인하와 우대금리 혜택으로 저 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또한 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보면 원금 1000만원을 연 7%,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은 고객의 경우 기존 5년 만기 대출 시에는 매월 약 20만원의 자금이 필요했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늘면 약 11만원으로 줄어든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등 중, 저신용자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동반자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해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IBK기업은행이 앞장설 것"이라고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