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제2하나원’)와 강원도 인재개발원은 7월 16일 오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을 위한 사회 적응 훈련 △취업 지원을 위한 국가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실시하여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이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탈북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남북 화해 분위기에 호응하여 인재개발원과 함께 강원도 공무원 5천여 명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탈북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강원도 인재개발원(강원도 춘천시 소재)에서 △배윤수 제2하나원장 △이만희 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하나원과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탈북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통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