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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살림, 시민과 함께 꾸린다

- 주민참여 예산 제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시장이 바뀌면서 구미시의 예산편성과 집행 실태부터가 달라질 전망이다. 20일 시는 제4기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위촉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구미시 종합 비즈니스 센터를 비롯한 2개소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난201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과정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산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로서 기간 중 청소년 예산학교 포함 6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48건의 시민제안사업 중 방범용 CCTV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보안등 설치 등 시민제안사업의 50%인 24건을 예산(안)에 편성, 의회로 제출, 성공적인 주민참여 사업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주민 불편사항 개선사업 그리고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등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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