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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민주, 김현권의원 ‘경북의 하와이 구미에 둥지 틀다’

- 집권당 대외협력위원장, 김 의원 TK특위 주도 새 정치 선언
- 5일 오후4시, 구미 인동 메가박스 2층에 지역구사무소 개소

학교과일간식사업으로 전국의 학부모들과 농민들에게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이 정치일번지로 부각되고 있는 구미 인동지역에 지역구 사무실의 둥지를 틀어 TK지역의 교두보를 구축함으로서 정계 인사들과 각계 시민들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미 인동동 메가박스 2층에 김 의원의 사무소가 개설되던 5일 오후 4시, 태풍이 몰고 온 우중에도 불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과 민주당 동료의원, 시도의원, 정계인사들의 발길로 행사장인 사무소가 발을 들여 놓을 틈이 없이 붐볐다.




이날, 김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동서화합이 문재인 대통령 들어 부산·경남지역에서 큰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며 그 과제는 자신이 풀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새 정치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며 “한국 정치사에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경북에 지역구 사무소를 여는 일은 유례를 찾기 힘든 일로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경북정치의 균형 발전을 꼭 이뤄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 보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국회의원선거가 끝난 후 주변에서 보수진영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경북보다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수도권 출마를 권유했지만 그것은 한 나라의 정치인으로서 갈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말을 남겼다.



김 의원은 “집권 여당의 대외협력위원장이자, TK지역 특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구미를 국가경제를 떠받치는 미래성장 동력의 근원지로 만들어 내겠다”며 “올해 5G 국가연구예산 30억 원을 확보해 구미가 5G시대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치가 국민의 민생을 챙겨야 한다”는 소신을 밝혀 온 김 의원은 구미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5G·5공단 활성화 등 큰 프로젝트 못지않게 시민을 위한 교육, 주차장, 도시재생, 청년·여성의 삶과 같은 생활정치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TK(대구·경북)특별위원회 간사,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제인 후보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맹활약을 펼친 김 의원은 충암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한 학구출신으로 수재 형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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