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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산업단지 타깃 기업방문 투자활동

- 장세용 시장, 경제 회생의 답은 현장에 있다
- 필립스, 아바텍 찾아 투자인센티브 설명

장세용 구미시장이 26일 오전10시30분 금오테크노벨리 내 ‘전기차 생산 사업을 위해 구미사무소를 개설’한 필립스 방승호 회장을 만나 산업단지 기반·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장 시장이 투자인센티브 설명 차 방문한 ㈜필립스 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구미 코리아하이테크와 전기차 생산에 관해 협의 중에 있다.




이어, 장 시장은 구미 국가4단지에 있는 (주)아바텍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공장라인을 투어한 후, 직원들과 사 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면서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박명섭 회사대표에게는 추가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주)아바텍는 지난2010년 구미국가4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구미를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LCD패널 및 IPS패널 코팅을 하는 업체다. 이회사는 지난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450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초부터 구미산업단지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며 타깃 기업을 직접 찾아가 공장 신증설과 관련한 투자를 요청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구미경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은 생산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의 고충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장 시장이 취임한 이후, 쿠어스텍코리아 등 4개사(투자액7,023억 원, 고용 830명)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159개사 1조4,654억 원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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