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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中國人民大,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찾다’

- 농업기술탐방 온 중국 인민대학·농민학교 관계자들
- ‘청도새마을운동 선진농업 행정·기술 배우러 왔어요.’

새마을운동발상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부 조리 교수·연구진과 중국농민학교 관계관들이 지난8일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청도의 선진농업기술들을 탐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을 맞이한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농업인들에게 실시하는 각 교육 프로그램과 고품질 과수재배방법 등을 알렸다. 이들은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가공 산업과 유통시스템이 관광분야로의 접목되어지는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독 농기계임대사업설명 시간에서 많은 질의응답이 오갔다.


중국방문단 조리 단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탐방하면서 “군민의 농가소득증대에 열정을 쏟고 있는 관계자의 노력이 엿보인다”며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던 새마을운동이 청도군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발전된 부분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문단 일행을 맞이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양국 농민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발전의 장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지속돼 양국 간 지역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희망적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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