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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 곶감빵’ 상표·디자인권 지식재산등록 완료

- SNS홍보로 전국관광 상품화 추진, 농가소득효과 기대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의 주산물인 쌀·곶감 등을 가공해 웰빙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감고을 상주 곶감 빵’의 상표권과 디자인 권 등 지식재산 등록을 완료해 인근 지자체의 관심을 사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감고을 상주 곶감 빵’을 개발 후 상표권 1종과 포장박스 디자인 권 2종에 대한 등록을 마친 후(상표 등록번호 제40-1397662호·포장박스 디자인 등록번호 제30-0975438~9호) 제품의 안정적 생산·판매와 전국적 관광 상품화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감고을 상주 곶감빵’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식품음식박람회에 참가, ‘상주 쌀과 곶감으로 만든 웰빙(well-being)빵’ 으로 시식·판매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새해에는 관내 지역 어린이들의 학교급식식품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지역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로컬푸드)의 관내 우선소비촉진분위기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농기센터가 개발한 신제품은 지역 빵집에서 생산된다. 이 제품은 로제베이커리(리마차트 1호점 내), 나눔빵집(구 상강당약국 맞은편), 미성베이커리(홈마트 내), 신바람찐빵왕만두집(후천교 사거리) 등 4곳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19일부터 오는14일까지 4주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이곳에서 곶감 쌀 빵을 구입해 맛을 본 소감을 해당업소의 게시글에 올린 시민들에겐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곶감 쌀 빵 또는 상품권도 지급하고 있다.


시 농기센터 손상돈 농촌지원 과장은 “감고을 상주 곶감빵이 시민들 건강에도 좋지만,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사업진흥과 연계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우수한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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