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4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환)는 당초예산보다 514억 원 증액 편성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로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6억 8,022만 4,000천원을 삭감 처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를 마쳤다.
올해 7월2일 출범한 제8대 구미시의회는 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장의정은 재난안전대책 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각종 시설을 현장 방문해 발 빠른 시정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했으며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신속히 대응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해 제8대 구미시의회가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19년 기해년에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