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2018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경주에서 열려

- 새마을운동 자긍심과 가치 높이고 새로운 변화 다짐
- 道, 종주 도답게 국제화사업에 박차 국위선양 다짐

새 정부 들어 새마을사업이 잠시 큰 시련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 됐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으로 전 전 정부의 새마을운동사업이 지속·승계·발전되도록 돼 다행이라는 게 TK지역의 민심이다.



이 같은 국면에 道는 경상북도새마을 회(회장 신재학) 주관으로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주민 생활현장에서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발전시켜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는 포상이 수여됐다.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 협동 장에는 장상은씨, 새마을훈장 노력 장에 김옥순씨와 방혜영씨, 새마을포장은 박중규씨가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임종대, 임재현, 김승현, 이경애, 황금옥, 김명동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국무총리표창 6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 37명, 경상북도지사표창 23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표창 23명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


2018년 새마을운동 시․군 기관종합평가부문에는 문경시와 청도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문경시와 청도군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조직운영과 예산확보, 새마을교육, 세계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거양했다는 평가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에 영천시새마을 회, 울릉군새마을 회,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상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배려․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누기,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주민과 함께 일상 속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편, 도는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지난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는 새마을세계화사업으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및 해외 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과 빈곤퇴치에 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경북도의 노력으로 정부와 국제사회에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