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제주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 마쳐

- 국내·외 52개의 애니메이션기업이 참여 행사 관심도 높아
- 총121건 5,500만 불 상당상담에 5건 MOU체결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8 제주 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제주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이란, 태국 등 구매력을 가진 해외바이어 및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52개가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 컨퍼런스, 사업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는 총121건에 5,500만 불(약 620억 원)의 상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5건이 MOU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특히, 제주도 내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트피큐를 포함한 관내 기업들이 중국, 배트남 초청기업과 4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서 행사 결과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그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약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제주도내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관련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 기업이었던 (주)위놉스의 이화정 대표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별적으로 만나기 힘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갈 것”이며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